pixler로 픽셀화 시킨 이미지 패키지 주소: https://www.npmjs.com/package/pixler데모페이지: https://grapgrap.github.io/pixler-demo-page 얼마전에 VA-11 HALL-A(발할라) 라는 이름의 비쥬얼 노벨 게임을 한 적이 있다. 비쥬얼 노벨 게임인데 주인공은 사이버 펑크를 배경으로한 도시의 주점에서 일하는 바텐더이고, 주인공이 일할 때 마주치는 손님들에게 술을 제조해 주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내가 좋아하는 사이버펑크의 배경에 도트 그래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아주 흥미로웠고, 이야기의 흡입력도 비쥬얼 노벨 답게 훌륭했다. 그리고 바텐더라는 직업에 대한 로망이 생겼고, 한달에 한병정도 양주를 사서 여러가지 레..
모든 창작러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식이라 생각하지 않을까? 이번에 대학교를 다니면서 마지막 팀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제는 내가 졸업하기 전까지 그럴 듯한 결과물로 만들고 싶었던, 게임추천 웹 서비스 개발 이었다. 마지막 팀 프로젝트였고, 내가 정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주제기 때문에 이번에 어떻게 해서라도 내 마음에 들게 하고 싶었다. 서비스를 상용화 할만한 자원이 우리에게는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를 하지는 못하더라도, 실제 서비스와 동일하게 배포를 해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나 전시회에서 우리가 만든 페이지를 사람들이 직접 접속해서 써 볼수 있게 하지는게 내 개인적인 목표였다. 기간은 넉넉했다. 3월에서 6월까지 반쯤 만들다 말았던 프로젝트를 이어서 만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 당시..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내가 모자랄 뿐이다. 두 번째 React 사용기이다. 이전에 작성했던 글은 Angular 개발자로써 React를 사용했던 경험을 작성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React를 사용한 경험을 작성해 보려고 한다. 1_ '라이브러리' React React 공식 페이지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문구는 'A Javascript library for building user interface'이다. 그래서 React는 Data에 따른 View를 관리하는데 집중을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Single Page Application을 만들기 위해서는 View만 관리하는 라이브러리만 사용할 순 없다. SPA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무리 못해도 라우터는 가지고..
주마등이 이렇게 생긴거라더라... 처음 알았다. 바람불면 돌아간다. 올해, 아니 작년이 가기 전에 이 글을 쓰고 싶었지만, 2018년이 시작된 지금 이 글도 같이 시작했다. 웹 개발을 하면서 지난 1년간 느꼈던 것들을 Angular를 시작한지 1주년이 되던 지난 10월에 이미 작성을 했기 때문에 (웹 뉴비의 Angular 1년), 이번 글에서는 짧게 요약 정리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지난 1년은 내 인생에서 없을 줄 알았던 휴학을 하면서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첫 시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연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내 앞길에 지금은 안개만 뿌옇게 끼어있다. 지난 1년동안 터닝 포인트가 많이 있었다. 그것들을 다시 떠올려 보니 마치 나는 노 젓는 조수였고, 그것들은 내 인생에 타수였다. 그 타수들..
no more react... Before... 이 글을 보시는 React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애초에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React를 쓰면서 불편했던 걸 토로 하는 글이기 때문에 React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마음이 불편해질 수도 있을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그렇다면 미리 사과 드리겠습니다. 또한, 웹을 이제 겨우 1년 조금 넘게 하고 있고, React는 1달 밖에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React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적은 React의 불편한 점 중에 React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 이거나, 이미 만들어진 React 기능이 있음에도 알지 못하여 사용 못한 각종 기능, 라이브러리들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면 바로 수정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PWA를 개발 할 수 있는 웹 개발자의 모습이다. 이전 글 : 웹 뉴비의 Angular 1년 -상-이전 글 : 웹 뉴비의 Angular 1년 -중- 저번 330 예약 시스템 후기를 작성하면서 다른 것들도 개발 후기를 적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미 지난 프로젝트들은 후기를 적기에 너무 많이 지났고,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아직 끝나지 않은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내가 프로젝트를 총괄하지 않는 프로젝트의 후기를 적기에 내용이 많지 않다... 그래서 한꺼번에 모아서 정리하는 계기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1년동안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작게는 Angular를 사용하는 방법에서 부터 크게는 웹의 전반적인 이해를 알게되었다. 지난 1년동안 프로젝..
지난 글 : 웹 뉴비의 Angular 1년 -상- 3학년을 지내는 1년은 내 15년 학교 생활 중에 가장 재밌었던 1년이 아닌가 싶다. ( 사실 초등학교 때는 기억도 잘 안나서 재밌었는지 어땠는지 잘 모르겠다. ) 힘들기는 엄청 힘들었지만, 그만큼 엄청 재미있었고 남는 것도 많이 있었다. 하지만 3학년 2학기가 끝나 가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 전에 멍 때리고 있던 중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4학년이 되고 졸업을 하게 되면, 내가 웹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A+을 받기는 했지만,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제로 코딩한 시간 보다 Angular를 익히는 시간, 중간 발표를 하면서 약판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나와 내 친구는 지금 생각해도 진짜 약을 잘 팔았..
글을 써 놓고 퇴고는 잘 안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다보면 너무 긴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고 싶은 말들을 시간 순으로 정렬하고 큰 사건별로 묶어서 상, 중, 하 정도로 자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Angular를 쓰기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나는 이것에 대해 내 웹 개발의 처음과 지금, 나중에 대해 얘기 하려 한다. 웹을 처음 만났을 때는 13년도, 2학년 2학기 즈음이었던 것 같다. 그 때는 군대 가기 직전의 대부분의 남자들이 ( 혹은 나 혼자만 ) 그렇듯 군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시기였다. 또 2학년 수업에는 이론 수업이 많았기 때문에 이해도 잘 안되는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진짜 이걸로 먹고 살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던 때였..
시간이 조금지나 그 때의 감정을 오롯히 적을 수는 없겠지만, 그 때 당시 작성한 메모를 보니 어느정도 그때의 분위기나 내용이 생각나게 되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다. 이번 글은 각 세션의 대한 설명을 작성하고 느낀점을 짧게 얘기한 다음 마지막으로 전체 세션에 대한 느낀점을 작성하도록 하겠다. 지난 8월 27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 지하 1층에서 진행된 '실무자들이 전하는 최신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 Angular, React, Vue 이야기'라는 밋업을 다녀왔다. 서울은 익숙하지 않지만, 저번 PWA Roadshow도 동일한 장소에서 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찾아갈 수 있었다. 물론 나도 Angular를 이용해서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는 실무자이지만 사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때가 많기 때문에 다른..
330 예약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은 우연한 기회에 시작을 했다. 같은 랩실에 있는 선배와 뜻을 같이 해서 코딩 스터디를 만들었다. 스터디는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혹은 아직 배워보지 못한 언어, 기술을 사용해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면서 겨울 방학을 보내자는 목표를 가진 스터디였다. 꽤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랜덤하게 팀을 꾸렸고 나를 포함해 3명의 팀원이 생겼다. 나는 거의 완성되가는 게임 추천 시스템의 배포를 목표로 하려다, 같은 팀원이 배우는게 너무 없을 것 같았고, 또 모종의 이유로 다른 주제를 선정해야 했다. 그러던 중 330 예약 시스템이 게시판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이용 할 때 마다 너무 불편한 것이 생각났고, 330 예약 시스템을 만들기했다. 330 예약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사용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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